이젠 저 길로 돌아서 갈까
해도 저물어만 가는데
뭔갈 잡으려는 두 손이 머뭇거려요
뒤돌아서 시선을 두고
후회하지 않을거라 되뇌는 내가 보여
이루지 못한 시절이 너를 붙잡아도
이제 그만 여기서 넌 가야한다고
이룰 수 없는 계절이 너를 안아줘도
이제는 이쯤에서 여기서
돌아서야 한다고
되뇌는 내가
이젠 저 길로 돌아서 갈까
해도 저물어만 가는데
계속 맴을 도는 두 발이 머뭇거려요
이 만큼도 좋은거라고
끝이란 건 없는거라 되뇌는 내가 보여
이루지 못한 시절이 너를 붙잡아도
이제 그만 여기서 넌 가야 한다고
이룰 수 없는 계절이 너를 안아줘도
이제는 이쯤에서 여기서
돌아서야 한단 걸 알아도
이러는 내 모습이 가여워
이루지 못한 시절이 너를 붙잡아도
이제 그만 여기서 넌 가야한다고
이룰 수 없는 계절이 너를 안아줘도
이제는 이쯤에서
여기서 돌아서야 한다고
되뇌는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