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늘

국카스텐


아주 깊은 곳 홀로 버려진
허기져 굽어 든 물고기는
금지된 문 앞에 먹이를 봤네
싱싱하게 탐스런 먹이가
말라버린 그를 부르며
이리 다가와 나를 만져 봐 봐
불안해하지 말고 날 가져가
아무것도 모르고서
바보처럼 다가오다
입이 걸린 얘야
움직이고 움직여도 내 손에서
너는 절대 벗어날 순 없어
영원히
저길 봐 네가 온 세상들을
더 이상 바다가 아냐
아무것도 모르고서
바보처럼 다가오다
입이 걸린 얘야
울어 보고 울어 봐도
네가 있던 그 곳으로
돌아갈 순 없어
잡아 올린 헐은 몸이
다시 그려지고
기어드는 바늘 끝이
너를 부정하며
지워 버리네
지워 버리네
지워 버리네
지워 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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