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참 오랜만이야
내가 너무 무심 했었나봐
하늘에게 너를 맡기고
세상 속에 나를 묻어둔 채
그냥 그렇게 흘러왔어
보고싶다 보고싶다
마지막 너의 그 하얀 얼굴을
묻고싶다 너 없는 세상을
어떻게 나 혼자 살아가라고
볼 수 없다고 곁에 없다고
잊었다 생각지마
넌 내 안에서 살아숨쉬는 거야
울 수 없다고 멀리 있다고
미안해 하지는 마
널 사랑했던 기억으로 난 버티면 돼
그때까지만
안고싶다 안고싶다
조그만 너의 그 하얀 몸짓을
울고싶다 너 없는 세상은
나에겐 지옥과 같을 테니까
볼 수 없다고 곁에 없다고
잊었다 생각지마
넌 내 안에서 살아숨쉬는 거야
올 수 없다고 멀리 있다고
미안해 하지는 마
널 사랑했던 기억으로 버틸테니
이렇게 널 그리워하며
행복할 수 없다 해도
영원히 너만을 사랑할 테니까
볼 수 없다고 멀리 있다고
미안해 하지는 마
널 사랑했던 기억으로 난 버티면 돼
그때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