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음 더 다가오면
기다릴 내가 있는데
하루가 지나가고
또 하루가 지나면
그대가 돌아 올까요
왜 이렇게 나 아프죠
그대도 내 맘 알까요
기다림 끝에선
내 마음 전해진다면
그때는 내 맘 안아줄거죠
눈물이 주륵주륵 흘러
그대가 내 맘가득 흘러
어딨나요 날 잊었나요
난 이제 어떡해야 하죠
왜 그렇게 날 몰라요
그대만 아는 나인데
지우려고 해도
억지로 밀어내봐도
왜 자꾸 선명해져만 가죠
눈물이 주륵주륵 흘러
그대가 내 맘가득 흘러
어딨나요 날 잊었나요
날 봐요 사랑해요
눈물이 주륵주륵 흘러
내 눈이 그대 맘을 불러
어딨어요 제발 나를 봐요
날 봐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