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본 너의 사진을
한참을 보다가 멍하니
옛 기억들이
그때 그 시간이 떠오른다
하지만 넌 다른 사람의 여자가
되어버린걸 늦었어 다가가기엔
이렇게 웃는 모습 지금껏
나는 본적 없었어
넌 행복하나봐 니가 밉다
*아파와 내 맘이 자꾸만 아파와
아직도 내 눈엔
너 예뻐 그대로야
시간이 지나면 잊을 줄 알았어
어떻게 아직도 자꾸만
너에게 마음이 흔들려
아직 가슴이 떨려
예전 그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어
가끔 네 생각이 날 때면
참 나도 모르게 발걸음이
네 집으로 향하고
말없이 돌아온다
우리가 늘 자주 걸었던 그 길도
혼자 걸어봐
우연히 너를 볼까 봐
이렇게 바보같이
아직 널 찾아 헤매고 있어
널 그리워하는 내가 싫어
*아파와 내 맘이 자꾸만 아파와
아직도 내 눈엔
너 예뻐 그대로야
시간이 지나면 잊을 줄 알았어
어떻게 아직도 자꾸만 너에게
마음이 흔들려 아직 가슴이 떨려
예전 그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어
참아야만 하겠지만 그게 잘 안돼
내 가슴이 말을 안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