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죽는 줄 알면서 살아간다는 말과
이별과 죽음이 비슷하게 나를 슬프게만 하는데
너를 잃어서 고통을 받는 게 죽음보다 더 난 두려워
아주 많이 널 사랑했었나봐
달려가고 싶어 붙잡고만 싶어 네게 안기고 싶어
나 안긴 채 모든 시간들이 멈춰 버리길 바라며
내 맘에 너의 자리 남겨둘께 언제든지 내게 돌아와줘
참 좋은 너였어 고마웠어 너를 사랑해 가지마
날 항상 미소짓게 해줬던 너 나보다 더 나를 많이 안 너
무엇도 해준 게 없으니까 네 옆에서 난 우나봐
나는 바랄께 행운이 있기를 빌께 나의 행운도 줄께
그것으로 난 보답하고 싶어
너의 아픔까지 너의 눈물까지 너를 비켜가기를
그 비켜간 너의 슬픔들을 모두 내가 껴안기를
내 맘에 너의 자리 남겨둘께 언제든지 네게 돌아와줘
참 좋은 너 였어 고마웠어 너를 사랑해 가지마
날 항상 미소 짓게 해줬던 너 나보다 더 나를 많이 안 너
무엇도 해준 게 없으니까 네 옆에서 난 우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