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이해할 수 없는 그 얘기로
얘기로 그 얘기로
알 수 없는 얘기
알 수 없는 얘기
알 수가 없네
넌 핑계를 대고 있어
내게 그런 핑계 대지 마
입장 바꿔 생각을 해봐
니가 지금 나라면
넌 웃을 수 있니
혼자 남는 법을 내게
가르쳐 준다며
농담처럼 진담인 듯
건넨 그 한마디
안개꽃 한 다발 속에
숨겨둔 편지엔
안녕이란 두 글자만
깊게 새겨있어
이렇게 쉽게 니가 날
떠날 줄은 몰랐어
아무런 준비도 없는 내게
슬픈 사랑을 가르쳐준다며
넌 핑계를 대고 있어
내게 그런 핑계 대지마
입장 바꿔 생각을 해봐
니가 지금 나라면 넌
웃을 수 있니
혼자 남는 법을 내게
가르쳐준다며
농담처럼 진담인 듯
건넨 그 한마디
안개꽃 한 다발 속에
숨겨둔 편지엔
안녕이란 두 글자만
깊게 새겨있어
이렇게 쉽게 니가 날
떠날 줄을 몰랐어
아무런 준비도 없는 내게
슬픈 사랑을 가르쳐 준다며
넌 핑계를 대고 있어
넌 넌 넌
너는 또 핑계를 대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