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걷고 있어 내가 모르는 두 사람 나랑은 상관 없지만
말이 없나 봐 마주 잡은 손이 말을 대신 하나 봐
그저 걷고 있어 나를 모르는 그 사람 이제는 상관 없지만
말이 없는 나, 아주 작은 그를 꺼내 추억하는 나
여전히 내 가슴에 살겠지 여름의 따뜻함으로
지난 여름 내 기억 속엔 네가 함께 해 줬던
순간 순간들에 밤 새며 그리며 눈물을 지웠던
지난 여름 내 기억 속엔 네가 곁에 있던 내가
웃는 내가, 미소 짓는 내가 언제고 행복만 알던 내가 보여
나는 알고 있어 거리를 걷는 이 순간 아무도 곁에 없지만
말이 없는 나 아주 가끔 눈물이 흐를 뿐, 괜찮아
영원히 내 가슴에 살겠지, 여름의 따뜻함으로
지난 여름 내 기억 속엔 네가 함께 해 줬던
순간 순간들에 밤 새며 그리며 눈물을 지웠던
지난 여름 내 기억 속엔 네가 곁에 있던 내가
웃는 내가, 미소 짓는 내가 언제고 행복만 알던 내가 보여
지난 여름 내 기억 속엔 네가 함께 해 줬던
순간 순간들에 밤 새며 그리며 눈물을 지웠던
지난 여름 내 기억 속엔 네가 곁에 있던 내가
웃는 내가, 미소 짓는 내가 언제고 행복만 알던 내가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