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음성 작은 손짓에
난 설레였고 그댈 맴돌았지
다가서기에 내 심장은
터질듯 뛰고 멀리서
널 바라볼 뿐이야
어느날 내가 건낸 그 마음 웃으며
넌 받아주었고
그 누구보다 우린 행복했는데
정말 난 행복했는데
이런 걸 원한게 아냐
지금 후회하고 있어
너무 어린 나라서
철없는 나라서 알지 못했어
지키지 못했어
널 잡지 못했어 난 미안해
사랑이 아픈거라면
우리 사랑하지 말걸
지울수가 없는데
담을 수 없는데 어떡하라고
아직도 너를 사랑하는
바보같은 나인데
사랑은 언제나 달콤했지
미소만 가득했던 우리
서로 다투며 화도 내보았지만
그땐 그냥 웃을 뿐이야
우린 사랑하고 믿었기에
함께하자 약속했었지
그럴 수 없기에 지킬수가 없기에
미안한 마음뿐이야
이런 걸 원한게 아냐
지금 후회하고 있어
너무 어린 나라서
철없는 나라서 알지 못했어
지키지 못했어
널 잡지 못했어 난 미안해
사랑이 아픈거라면
우리 사랑하지 말걸
지울수가 없는데
담을 수 없는데 어떡하라고
아직도 너를 사랑하는
바보같은 나인데
널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