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보내줄걸 그랬어

모든(Moden)


옷깃을 여미며, 미안하다 말하며 고개를 떨구는
너에게 난 또 왜 그리 모진 말로 몰아 세웠었는지

그러지 못했지. 영화에서 나올법한 멋진 말들을
고개를 끄덕이며, 악수하고 돌아서는 모습을

창백하게 흩어지던 낙엽 사이로
나는 그깟 슬픔을 이기지 못한 채
기어코 너를 울게 만들었던 거야

웃으며 보내줄걸 그랬어.. 이 가을날 그대도 외로울 텐데..
한번 더 안아줄걸 그랬어. 이 서늘한 바람결에
너의 온기 잃지 않도록 웃으며 보내줄걸 그랬어 (2nd 널 잊지 않도록)

아련하게 흩어지는 추억 사이로
홀로 외로이 남겨진 나무들 처럼
너 없는 이 계절이 두려웠던 거야

웃으며 보내줄걸 그랬어.. 이 가을날 그대도 외로울 텐데..(왜 웃어주지 못했나)
한번 더 안아줄걸 그랬어. 이 서늘한 바람결에
너의 온기 잃지 않도록 웃으며 보내줄걸 그랬어
조금 더 사랑할걸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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