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물녘

신남영


세상 모든 것들이 그림자가 되는 순간이 있다

하늘도 산도 나무도 꽃도 집도 길도 흐르는 강물도

제 색깔을 다 내뱉고 철거중인 건물도 죽어가는 가로수도

늘어선 노점상도 제 아픔을 다 삼키고 그림자가 되는 순간이 있다

다 스며들어 하나가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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