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떠나가는 날 햇볕이 쨍쨍내렸으면 찬비도 펄펄 내렸으면 정말좋아 그대도 함께 같으면 좋겠지만 비가 흠뻑 오잖아 내가 떠나가던날 꽃들이 춤을 췄으면 해 그녀도 한번 봤으면해 정말 좋아 그대도 함께 같으면 좋겠지만 난 떠나네 나의 이런 맘 알아줬으면해(그대의 모습이 보고 싶어요) 떠나는 사람의 그런 마음을(우리의 사랑도 내가 담아 떠나요) 하지만 햇볕은 나를 다시돌아가라고 말하네(하지만 그댄 나보고 다시 돌아오라고 말하네) 내 생각은 다 틀렸다고 말하지만(말하는데) 떠나요 우리 떠나요 미녀가 사는 그 섬으로 그 누가 뭐라고 말하든간에 나는 오늘밤 떠날꺼예요 (떠나요 우리 떠나요 그리운 사람 찾아 떠나요 마음속 소녀가 살아숨쉬는 그리운 나의 어린 시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