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이 깊어지는 밤이야
모질게 널 보내야 하는 밤
이런 날 잊어주길 바랄 뿐
더이상 기억하지 말아줘
미안해 차마 하지 못했던 말
전혀 이해 못해 너에게 sorry
결국은 버려진 알량했던 자존심
차라리 잘된 감춰진 진실
새벽의 비오는 차가운 소리
전화가 울리고 너에게 sorry
울음을 터뜨려도 한숨만
소리쳐 다그쳐도 침묵만
이 노래가 들려
또 눈물을 흘려
날 미치게 울려
내 마음을 울려
사랑은 창밖의 빗소리같아
어두운 내 맘을 대신해주는
사실은 너에게 너무 부족했어
이제는 내가 너를 보낼게
이 노래가 들려
또 눈물을 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