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연

니가 날 좋아한다는걸 다 알아
아직 나에게 말한적없지만
나도 니가 싫진않은걸 알아줘
그저 조금 더 널 알고싶을뿐

내가 다가서면 놀라 뒷걸음질치는
그런 니가 너무 너무 귀여웠어

*이제부터 나에게 말해줄수있니
처음부터 나만을 좋아했다고
망설이지말아 내가 먼저 말할순없어
나도 네게 꼭 보여줄게
너를 향한 내 마음 진실한 느낌
너를 행복하게 해줄수가 있을 것 같은 내맘

사랑이란 왠지 어려운 것 같아
용기를 내서 말할수가 없어
그래도 떨리는 순간이 참 좋아
두근거리는 내마음 넌 알까

아닌척하면서 나를 항상 배려하는
그런 니가 너무 너무 고마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