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많은 얘기 오고 가는데
몇 년 째 나만 한사람 얘기
이젠 그대만 모르고 다 알지도 모를
한 사람 얘기
나는 힘이들면 혼자 울어요
새삼스럽지도 못한 슬픔
잊어보란 말도 싫어서
식지도 않는 말 I love you
이런 내 마음이 궁금한 적 없나요
누가 미워질만큼 누굴 사랑하는게
어떤건지 아나요
사랑밖에는 하고 산게 없는데
이젠 사랑 좀 하라 하네요
아무도 나의 앞에서 꺼내질 않는
그대의 얘기
좋은날에도 난 혼자 웃어요
크게 웃지도 못해 어색한 날
걱정하는 말이 싫어서
식지도 않는 말 I love you
이런 내 마음이 궁금한 적 없나요
누가 미워질만큼 누굴 사랑하는게
어떤건지 아나요
눈물이 오를 때면 부르던 그
뚜루루루루
슬픈 멜로디 천 번을 불렀을까
내가요 그대를 사랑해
혹시 애써 나를 모르려고 하나요
사랑하면 할수록 멀어질까 두려워
거짓말만 늘어요
그댈 잃긴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