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아 응
만일 전쟁이 일어난다면
너희들은 어떡해 할래
나는 콘서트 중에
전쟁이 만약 일어난다면
팬들을 안전한 곳에
우선 대피시킨 후
강타를 부하로 데리고
적들을 강타하겠어
난 전쟁을 반대해
박상민형도 무기여 잘있거라
라고 했잖아
그그그 무기가 그 무기냐
토 토 토니야
왜 왜 시무룩해 있어 임마
아 먼 친척분이 한 분 계시는데
전쟁 얘기가 나오면
꼭 그 분 생각이 나서
왜 어 몸이 아주
불편하게 되셨는데
왜 그런거 있잖아
괜히 그분에게 죄송스럽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래
그분은 평생 국가에
부름을 받고 싸웠다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시거든
나도 그 분 뵌 적 있지
어느 책에서 본건데
나라가 팔을 원하면
팔을 드리고 다리를 원하면
다리를 바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구절이 나온걸 읽은적 있어
근데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