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처음 보게 된 순간
난 숨이 멎었어
좁게만 느껴진 공간
가슴이 멈췄어
자 당황하지마
나만큼 어색할꺼야
아무렇지 않게 친한 친구처럼
툭툭 얘길 건네보자
진담과 농담의 중간
균형을 잃었어
찌푸려진 미간
갑자기 넌 벌떡 일어서
날 노려보지마
난 그냥 장난친거야
제발 오해는 마
왜 너에게는 내 맘이
통하지 않는지
이해 할 수 없어
너와 친해지고 싶어서
너와 친해지고 싶어서
괜히 슬쩍 약올려보고
은근 슬쩍 손 잡아보고
니가 좋아서 그런거야 huh
너와 친해지고 싶어서
너와 친해지고 싶어서
내가 혹시 실수했다면
정말 미안해
내 진심을 제발 알아줘
날 미워하진마
뜻없이 말해본거야
제발 화내진마
좋았던 우리 감정이
끝나진 않을까
자꾸 불안해져 huh
너와 친해지고 싶어서
너와 친해지고 싶어서
괜히 슬쩍 약올려보고
은근 슬쩍 손 잡아보고
니가 좋아서 그런거야 huh
너와 친해지고 싶어서
너와 친해지고 싶어서
내가 혹시 실수했다면
정말 미안해
내 진심을 제발 알아줘
니가 먼저 다가왔지
난 간질간질 부드러웠지 uh
틈을 안줘 아찔아찔
이렇게 사랑이 시작되는구나 ah
취미도 같았지
혈액형도 똑같았지
서로 묻고 대답하는 순간은
꼭 화음을 맞추는 것 같았지
하지만 어느 순간
너는 갑자기 정색을 했어
그저 기분이 좋아
부담없이 평소대로 했을 뿐인데
공포영화를 본 듯
싸늘해진 너의 그 모습
말하는 연습이 필요했나봐
아니면 매너 혹은
유머가 필요했었나봐 huh
너와 친해지고 싶어서
너와 친해지고 싶어서
괜히 슬쩍 약올려보고
은근 슬쩍 손 잡아보고
니가 좋아서 그런거야 huh
너와 친해지고 싶어서
너와 친해지고 싶어서
내가 혹시 실수했다면
정말 미안해
내 진심을 제발 알아줘
오랜만에 느낀 설레임
아이스크림처럼 녹아내리네
오랜만에 느낀 설레임
아이스크림처럼 녹아내리네
오랜만에 느낀 설레임
아이스크림처럼 녹아내리네
오랜만에 느낀 설레임
아이스크림처럼 녹아내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