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 1)
이러지마. 아프잖아. 나 없다고 온종일 울고 그럴거잖아.
이럼 내가 갈 수 없잖아. 이런 너를 두고. 이런 너를 두고.
Rap 1)
너와 나 친구들이 모인 자리에서,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사랑에 빠졌어.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너무나도 똑같아서. 꼭 닮아서.
영원할 줄 알았어. 내 평생을 너 하나만 지켜주고 사랑하고 살겠다고.
그렇게 사랑은 커져갔지만, 또 결국에는 우리둘인 헤어져버렸어.
S.B)
정말 이러다 우리. 정말 이러다 우리 헤어질 지 몰라 겁이 나서 울었어.
돌아서는 널 잡고서 이러지 말자고. 이러지 말자고.
Rap 2)
옆에서 위로하는 사람들 말처럼, 우리의 사랑이 너무나도 깊어서.
하늘이 정해놓은 인연이 아니라서 이별이 된걸까? 정말 그런걸까?
아냐, 어느 순간부터 밤이 새도록 수화기 너머로 사랑을 속삭이던 우린
다툼이 많아졌고, 괴롭히고 싶어 안달이 난 사람처럼 물고, 뜯고, 싸우고, 할퀴며
내 옆에만 묶어두려 했어. 결국 널 지치게 만들었어. 내가 못나서 결국 우린 헤어졌어.
(바보같이) 아직도 니가 보낸 첫 문자를 난 지우지도 못하고
지금도 너를 꼭 껴안고 키스하고 싶어하는 널 잊지 못하는 나 어떡해.
S.B)
정말 이러다 우리. 정말 이러다 우리 헤어질 지 몰라 겁이 나서 울었어.
돌아서는 널 잡고서 이러지 말자고. 이러지 말자고.
Bridge)
알잖아. 너없인 살 수 없는 날. 짧은 하루조차 내겐 힘들잖아.
Brake S.B)
그래 그러자 우리. 그냥 그러자 우리. 지금 이 순간이 많이 아프겠지만.
시간이 흐른뒤엔 예쁘게 기억할 수만 있다면.
이러지마. 아프잖아. 나 없다고 온종일 울고 그럴거잖아.
이럼 내가 갈 수 없잖아. 이런 너를 두고. 이런 너를 두고.
Rap 3)
죽도록 사랑했기에 죽을만큼 아팠어. 죽을때까지 우리의 사랑은 영원할거라 믿었어.
그래서 너와 헤어지는 순간 이 세상은 끝이 났어.
너같은 사람을 또 만날 수가 있을까. 언젠가 찾아올 이별은 또 어떡해.
또 상처 받는 것 이젠 정말 두려워. 그렇게 널 보내고 겁쟁이가 됐어 난.
영원할거라 믿었어. 우리의 사랑은. 영원할줄만 알았어. 너와의 사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