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가 있죠 세상에 혼자 버림받은 체%D
매일매일 다짐을 하죠 아픔도 삼켜야한다고%D
버텨라 힘내라 견뎌라%D
아프면 차라리 울어라%D
그래! 세상의 모든 게 다 떠나버려도%D
빛바랜 기억으로 버티고 사는%D
그런 여자가 있어요 그런 여자가 있엇죠%D
모진 외로움도 다 삼켜버린 바로 그 여자%D
그런 여자가 있어요 그런 여자가 있었죠%D
다른 사랑도 다 닫아버린 바로 그 여자%D
부는 바람처럼 떠나가 버린 그 바보 같은 널%D
다시 만날 수는 없겠죠%D
버텨라 힘내라 견뎌라 지칠 땐 그렇게 웃어라%D
그래! 이대로 모든 게 다 끝나버려도%D
희미해진 추억으로 버티며 사는%D
그런 여자가 있어요 그런 여자가 있었죠%D
이젠 세상마저 다 던져버린 바로 그여자%D
그런 여자가 있어요 그런 여자가 있었죠%D
그냥 인형처럼 남겨져 버린 바로 그 여자%D
작은 운명까지 다 뱉어버린 이 바보같은 날%D
잠시 기다려줄 수 있죠%D
다른 세상에선 흩어져버릴 날 위로해줘요%D
그땐 함께 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