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이러면 안돼.. 결국 힘들건 난데.. 나만 또다시 울게 될 거야..
늘 그랬었잖아.. 다 알고 있잖아.. 왜 또 가슴아 흔들려..
혼자 바라보다가 혼자 기다리다가 내 맘 다 해져버릴 지 몰라..
왜 멈추지 못해.. 왜 거두지 못해.. 나만 다칠 뿐인데..
가슴아 그 사람 사랑하지마.. 가슴아 그 곁에 자꾸 가지마..
봐 이렇게 아플 거면서.. 사랑한단 그 말도 한마디 못할 거면서..
눈물아 그 사람 보이지 않게 차라리 나의 눈을 가려줘..
더 보고 싶어도 더 가고 싶어도.. 가슴아 안돼..
아픈 끝이 보여도 안되는 걸 알아도 내 맘 나조차 어쩔 수 없어..
널 잘라낼수록 또 베어낼수록 점점 커질 뿐인데..
가슴아 그 사람 사랑하지마.. 가슴아 그 곁에 자꾸 가지마..
봐 이렇게 아플 거면서.. 사랑한단 그 말도 한마디 못할 거면서..
눈물아 그 사람 보이지 않게 차라리 나의 눈을 가려줘..
더 보고 싶어도 더 가고 싶어도.. 가슴아 안돼..
다가서기엔 너무 먼 사람..
다 잊어내기엔 너무 아픈 그 사람..
사랑아 더 이상 내게 오지마.. 사랑아 날 제발 비켜가 줄래..
또 내 가슴 울릴 거라면.. 낫지 않을 상처로 못쓰게 만들 거라면..
가슴아.. 그 사람 지울 수 있게 여기서 이제 그만 멈춰줘..
다시는 울지마.. 사랑에 울지마.. 가슴아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