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난 건성건성 인듯 보여도 꽤나 치밀해.
마치 복합성 피부처럼 지성을 겸비했기 때문에,
복학생 마냥 배우고 또 배우네.
남대문에서 해운대 까지 아우르는 내 무게감.
허무맹랑한 애들 반으로 가르고 바르는 놈이 바로 나, 모닝빵.
파리채 Flow , 좌태웅, 우백호, 난 북산.
bcuz 난 부산 밑받침으로 ㄱ 될꺼니까,
날 우상으로 섬겨, 날 받들고 절해.
난 니 동쪽에서 뜨는 달과 해, 난 우월 해.
널 구원해 주기보단 구워내 버리고 말어
불만 있건 없건 언제나 내껀 매번 존나 불티나니까, like 라이타.
난 말이다. Tiffany, Damiani, Cartier, Bvlgari 보다 비싸.
입이 싼 놈들 그러니까 니 입에 내 노랠 담으렴,
아님 입 다물어~
hook>
꼭꼭 숨어라, 니 머리카락 보일라.
꽁꽁 얼어붙은 니 혀에 놔줄 보일러.
꼭꼭숨어 x 4
꼭꼭 숨어라, 니 머리카락 보일라.
꼼꼼히 치워 니가 싼 똥 벌레 꼬일라.
꼭꼭숨어 x 4
%9
2.)
넌 내 rhyme을 곱창먹듯 곱씹어
가슴에 새겨, like KIKSTYO의 호시노
녹음떠놔 니 녹취록에,
복식호흡 배워놔 내꺼 들음 숨막히니까
난 찰리브라운 어차피 넌 내 똥강아지 스누피니까
국빈이라도 온 양 날 대접해.
날고 기던 똥파리들 하루 빨리 날개 접게~
즉 알아서 기란 말이여. 미련 버려, 이 미련한 년.
넌 걍 내 숫가락 앞의 화채 혹은 계란말이여.
즉 안주 한 입꺼리, 꿀꺽 삼키지.
마이크갖고 삽질하고 자빠진 넌 공사 체질.
넌 고3 치질 처럼 엎친데 덮친 격이야.
더러워, 충격이야, no matter what, you do 시간 허비야
난 코비, 넌 호빗. 난 손님, 넌 서빙, 난 송충이, 넌 솔잎
난 머리, 넌 꼬리, 용두사미, 어쨌건 내가 용모가지여
넌 도개걸윷만 나와, 빽도 없고 또 쓸 모가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