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죽어가네 너의 심장 한구석에
파랗게 시들어 쓰러져 가고 있는데
제발좀 진정해봐 숨이 막혀 미칠듯해
네안에 그녀가 내자릴 짓밟잖아
은밀한 숨결들로 채워둔 내 붉은 방은
조각난 유리 파편처럼 흩어져가네 사라지네
찢겨버린 내 영혼 부여안은 채로
나는 죽어가네 네 안에...
나 날아가네 갖혀있던 네안에서
하늘빛 찬란한 자유를 만끽하는데
제발좀 진정해봐 우스워서 미칠듯해
네안에 묻힌 날 왜다시 찾는 거야
은밀한 슬픔들로 채워둔 내 좁은 방을
비틀린 너의 욕심으로 어지럽히네 다가오네
낯설고도 어딘지 그 익숙한 향기
너도 죽어가네 내 안에...
이미 너와나의 어긋난 시간들은
너무 멀리 흘러갔는데 거꾸로 거스를순 없겠지..
은밀한 숨결들로 채워둔 내 붉은 방은
조각난 유리 파편처럼 흩어져가네 사라지네
찢겨버린 내 영혼 부여안은 채로
나는 죽어가네 네 안에...
너도 죽어가네 내안에...
㈕직도 남o†n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