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은..그대 뒤에서
까만 하늘이 내 눈물을 삼킬 때
그댄 혹시 웃고 있나요
시린 사연이 내 얘기가 아닌 듯
감추며 살아온 날 들
제일 가까운 친구에게도
내 사랑 말 할 수 없었죠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냐고
웃으며 하는 말에 난 울어요
내가 사랑한 사람이라서
내가 선택한 사랑이라서
웃으며 말해요 난 괜찮다고
정말 차라리 떠날 까요
이 사랑 언제까지 지킬 수가 있을까
조금씩 지쳐가는 날 봐요
사랑이란 이름이 아파요
.
.
하얀 거짓이 내 사랑을 삼킬 때
그댄 혹시 숨고 있나요
영화에 나온 그 얘기가 나예요
멈추며 살아온 날 들
함께 했었던 추억마저도
내 사랑 말 할 수 없었죠
눈물이 마를 때 가야하는지
아무 말 하지 않는 너 나빠요
내가 사랑한 사람이라서
내가 선택한 사랑이라서
웃으며 말해요 난 괜찮다고
정말 차라리 떠날 까요
이 사랑 언제까지 지킬 수가 있을까
조금씩 지쳐가는 날 봐요
사랑이란 이름이 아파요
사랑해서 사랑해서 참을 수 있지만
너무 오래 기다릴 순 없어요
정말 차라리 떠날 까요
이 사랑 언제까지 지킬 수가 있을까
조금씩 지쳐가는 날 봐요
사랑이란 이름이 아파요
내가 더 아파요..
기억을,,,묻은 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