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애

강민수
앨범 : 2011.9.10.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등록자 : JunSung


눈뜨자 마자 전화를 걸었어
아직 어두운 새벽인데
계속 손이 떨리고 눈은 젖어있고
심장은 미친듯 뛰고 있어..

아무말 못하고 막 울었어
그렇게 울어본건 처음일걸
어제밤 꿈에 니가 나타나서
한번 웃어주질 않고 헤어지자고 말했어..

내가 다 잘못했어
내가 다 잘못했어
내가 이제부터 잘할거라고
무릎꿇고 빌었지만 들은 척도 안하고
뒷모습만 내게 뒷모습만 내게 보여줬어..

곁에서 늘 항상 있어줘서
그대 소중함을 난 잊고 살았었죠
어제밤 꿈이 너무 선명해서
꿈처럼 그대도 끝나면 어쩌죠..

내가 다 잘못했어
내가 다 잘못했어
내가 이제부터 잘할거라고
무릎꿇고 빌었지만 들은 척도 안하고
뒷모습만 내게 뒷모습만 내게 보여줬어..

이제야 깨달았어
제발 너무 늦지 않아
이미 난 널 사랑하는데..

너를 세상에 보내준걸
내곁에 보내준걸
하늘에 감사며 난 살거야
너무 늦게야 알았어
너 없인 나 못살아
이건 꿈아니지 우리 헤어진건 아니지
제발 대답해줘 꿈이라고...

 돌이킬 수 없기에 아름다운가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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