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웅/서울이곳은
아무래도 난 돌아가야겠어
이곳은 나에게 어울리지않아
화려한 유혹속에서 웃고있지만
모든것이 낮설기만해
외로움에 길 들여진후로
차라리 혼자가 맘 편한것을
어쩌면 넌 이해못하지
내가너를 모르는것처럼
언제나 선택이란
둘중에 하나
연인또는 타인뿐인거
그무엇도 될수 없는 나에 슬픔을
무심하게 바라만 보는너
처음으로 난 돌아가야겠어
힘든건 모두다
다를께 없지만
나에겐 필요한 것은 유식뿐이야
약한모습 보여서 미안해
『빈*맘』
하지만 언젠가는 돌아올꺼야
유식이나 그런거니까
내맘이 넓어지고
자유로워져
너를 다시 만나면 좋을거야
처음으로 난 돌아가야겟어
힘든건 모두가 다를께 없지만
나에게 필요한 것은 유식뿐이야
약한모습 보여서 미안해
『빈*맘』2011年8月12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