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들리는 목소리와
스치는 익숙한 향기가
잠시 널 떠올리게 해도
너를 잊지 못한 건 아냐
사랑은 그렇게 지나고
기억조차 희미해지는데
내 지난 눈물조차 어색해
이렇게 쉽게 널 잊었나봐
사랑이라 불리는 신기루
있다가도 사라지는 걸
보려해도 보이질 않아
순간의 환상이였나
사랑은 그렇게 지나고
기억조차 희미해지는데
내 지난 눈물조차 어색해
널 잊는 건 이렇게 쉽네
추억은 다시 날 괴롭히고
널 잊었다 생각했지만
기억 속 너를 지우려해도
나의 온 몸에 넌 스며있어
라랄랄랄라 라랄랄랄라
라랄랄랄라 라랄랄랄라
라랄랄랄라 라랄랄랄라
라랄랄랄라 라랄랄랄라
라랄랄랄라 라랄랄랄라
라랄랄랄라 라랄랄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