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 젖은 운동화와
젖은 머리의 영화속의 그녀도
나를 보았었는지
므라즈의 마법같은 속삭임으로
나를 설레게 했던 사진속의 그녀는
비가 그치면 언제나 환한빛이 내게 웃듯이
Would you be my lovely one
이제 너에게 날아 내노래를 들려줄꺼야
너의 주문에 걸린 내영혼이 담긴
내 낡은기타 하나를 들고
You've gotta be my lovely girl
이제 나에게서 내노래를 들어주겠니
너의 눈을 닮은 내마음을 담은
너를 위한 내목소리를.
눈을감아 그려야만 닿을수 있는 저기
멀리 그녀는 나를 듣고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