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 긴 그림자 드리워진 늦은
저녁에 내 자신을 잃고 서성이는
그쯤에 한방울의 기대를..
바랄께 게워지는
울음 끝에 내가 한참을
길을 잃고 돌아 오는
그 길의 끝에 한다발의 대답을..
한숨 짓게 해 눈물 짓게 해
니 모습 내게 다가 오려 해
바보야 내 가슴은 내 하루는
널 찾고 있는데 어떻해
널 미워 하고 미워 하고 해 봐도
미움만으론 내 눈물은 얼지 않나봐
약속해 게워지는
울음 끝에 내가 한참을
길을 잃고 돌아 오는
그길의 끝에 한다발의 대답을..
한숨 짓게 해 눈물 짓게 해
니 모습 내게 다가 오려 해
바보야 내 가슴은 내 하루는
널 찾고 있는데 어떻해
널 미워 하고 미워 하고 해 봐도
미움만으론 내 눈물은 얼지 않나봐
이렇게 내 심장은 내 습관은
널 기억 하는데 어떻해
널 지워 내고 지워 내고 해 봐도
우리의일들 없던 일이 될 순 없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