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사람

호란
등록아이디 : 넌ll나의꿈(white7183)

어떻게 지내는가요
어디 아프진 않나요
어쩌면 다른 인연을 만나 사랑에 빠졌나요
나쁜 사람 정말 그런가요

끊어진 전화 그댈까 하는 미련을
아직도 버릴 수가 없어서 바라보고만 있죠
함께였던 수많은 추억들을

하루가 일년같은데
일년이 십년같은데
살아있음 조차 난 의미없는데

혼자서 하는 사랑에
이제는 지쳐가네요
너무 늦지 않게 돌아와 주세요

이토록 아프다는걸
이만큼 힘들거란걸
더 일찍 알았다면 그대를 만나지 말것을
나쁜 사람 정말로 미운 사람

하루가 일년같은데
일년이 십년같은데
살아있음 조차 난 의미없는데..

혼자서 하는 사랑에
이제는 지쳐가네요
너무 늦지 않게 돌아와 주세요

자꾸 멀어지지마
내가 아닌 사람을 너무 깊이 사랑하지마
이세상 누구도 부러워 했었던
우리의 사랑을 외면하지마라

하루가 일년같은데
일년이 십년같은데
그대가 없는 난 버틸 수 없는데

어떻게 살아야하죠
버리려 애를 써봐도
그게 잘안돼요 어떻게 하나요
너무 늦지 않게 돌아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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