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으론 좋아하면서

바니걸즈


파도가 밀려가고 갈매기가 울던날
나의 사랑은 허무하게 끝이 났어요

파도에 밀리는 물거품처럼
잡지도 못하고 흩어진 사랑이
미련없이 깨질때는 그 사람이 미웠어요
그렇지만 나에게도 잘못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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