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서랍 속 추억을 꺼내
한장씩 맞춰 보다가도
어느샌가 내 입술이 굳어
한 없이 물을 들이켰어
떨리는 손길 떨리는 숨결
아무렇지 않은 척 해도
흘려진 물은 어쩔수가 없는가봐
그런가봐
tonight 눈물로 지워내는 이 밤
too far 잡히지도 잡을 수도
tonight 뜬 눈에 지새웠던 이 밤
good bye good bye
이제 그만 이제 그만 good bye
뜨거운 얼굴 차가운 입술
심장에 쌓인 먼지처럼
의지만 해도 어쩔수가 없는가봐
그런가봐
tonight 눈물로 얼룩져 버린 밤
too far 잡히지도 잡을 수도
tonight
미친 듯 아려오는 이 밤
good bye good bye
이제 그만 이제 그만 good bye
good night
믿음 같은건 이제 그만
제발 잊어버려 지워버려
tonight 숨조차 쉴 수 없는 이 밤
good bye good bye
이제 그만 이제 그만 good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