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노래"
학교를 졸업하던 어느 봄날에
친구들 소개로 처음 만난...
점심도 같이 먹고 다방도 같이 가는
마냥 즐거운 사이가 됐죠
그러던 어느 날 나는 알았죠
그녀가 애인이 생긴 것을
이제는 모든 것 알게 됐지만
난 고칠 수 없는 병이 들었죠
사랑한다는 말 한 적없고
그런 얘기는 꺼낼 수도 없어
언제나 태연한 표정 속에
멍들어가는 나의 가슴 어이하나요
그대 나의 노래 듣고 있나요
혼자 불러야하는 숨겨진 내 노래를...
- chorus -
사랑한다는 말 한 적없고
그런 얘기는 꺼낼 수도 없어
언제나 태연한 표정 속에
멍들어가는 나의 가슴 어이하나요
그대 나의 노래 듣고 있나요
혼자 불러야하는 숨겨진 내 노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