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 속 금붕어와 인사하고 싶어
용기 내어서
손을 쭉 내밀어서 한 번 톡 쳤을 뿐이었는데
(와장창)
그 순간 날 보는 너의 따가운 시선 난 그냥
(우다다 우다다)
사뿐히 내 몸을 날려 누구보다 멋지게
날아라 멀리 뛰어라
하얀 눈썹을 휘날려 누구보다 빠르게
날아라 멀리 뛰어라 그게 나의 이름
화분 속 꽃잎들과 인사하고 싶어 용기 내어서
손을 쭉 내밀어서 한 번 톡 쳤을 뿐이었는데
그 순간 날 보는 너의 차가운 시선 난 그냥
(우다다 우다다)
사뿐히 내 몸을 날려 누구보다 멋지게
날아라 멀리 뛰어라
하얀 눈썹을 휘날려 누구보다 빠르게
날아라 멀리 뛰어라 그게 나의 이름
(야-옹)
니가 나를 부를 때 누구보다 빛나는
날아라 멀리 뛰어라
니가 나를 부를 때 누구보다도 멋진
날아라 멀리 뛰어라 그게 내 이름
날아라 멀리 뛰어라 그게 내 이름
날아라 멀리 뛰어라 그게 내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