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잔 그 말이 그렇게 쉽니
내 생각 같은 건 신경도 안 쓰니
이미 난 니 말투와 니 미소 마저도 닮아 가는데
그만두자 사랑 그까짓게 뭔데
한남자의 자존심도 밟아버리니
살아도 사는 게 아냐
넌 여전히 내 맘에서 눈물만 품게 만들어
말 말 니가 남긴 그 말 늘 사랑했다던 그 말
오늘도 바보처럼 믿고 있나봐
맘 맘 늘 나와 같던 그 맘 변치 않을 것 같던 니 맘
니가 준 사랑만큼 상처도 크단 걸 아니
어떤 말도 위로가 될 순 없잖아
그냥 잊는 것도 쉽진 않잖아
미안해 그걸로 다야
난 널 위한 빈자리 니가 다시 올까 남겨두잖아
말 말 니가 남긴 그 말 날 사랑했다던 그 말
오늘도 바보처럼 믿고 있나봐
맘 맘 늘 나와 같던 그 맘 변치 않을 것 같던 그 맘
니가 준 사랑만큼 상처도 크단 걸 아니
마음이 약해서 자꾸만 보게 돼
이미 사랑이 사랑이 아닌데
사랑한다 고마웠다 니가 했던 말들도
가고 말 말 말뿐인가봐
말 말 니가 했던 그 말
말 말 안녕이란 말도 잘 지내라던 말도
모두 거짓말처럼 느껴지는데
맘 맘 날 사랑했던 맘도 하나 둘 지워낼 거잖아
나만 늘 힘들잖아 니가 곁에 없어서
너만 품고 살아서 너란 사람 알아서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