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 심수봉
작사 심수봉
어디 있니 친구야 보고싶은 친구야 후회만은 아니지
가슴 아린 추억이 너와 나의 소중한 귀하고 귀한 연
내 곁에서 영원히 지켜주련 믿었어
캄캄한 밤에 무섭지 않게 해주려 웃음 자아낸 노래도
그리워지는 친구야
처음 본 꿈이 기억나 음부 속에 갇혀서 생명으로 바꾼 사랑
우릴 구해주고 있었어
너 사로잡은 그 왕국 무너뜨릴 수 있기를
사랑이 아닌 건 버리렴 다 버리렴
끊을 수 없는 간절한 나의 기도
한번 밖에 없는 삶 사망의 길로 가지마
둘이 맺은 언약이 보석으로 빛나게
하늘같던 님 보기만 해도 좋았던 만남
아름다운 빛 속으로 생명 속으로 이어가자 영원한 사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