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웅 (Feat. 박기영)

메이커슬


Ok
언제나 그 자리에 yeh
I will be there
this song for you

사랑의 기억이 점점
흐려져 가는데
떨어지는 낙엽에 묻힌
너와 나의 약속들
말해봐 너도 내 생각을 하니
너로 인해 참 많이 변했어 난
하루하루를 애써 난
눈물을 삼켜
끝내 이별앞에 들켜
버린 눈물이 흘러
네가 있어 난 행복했고
너를 위해 매일 기도했고
항상 옆에서 웃던 사람
내 손을 꼭 잡아준 사람
마음이 따스한 사람
이제 너 없이 힘겹게
너무 힘겹게 난
하루를 살아가
떠나가는 널 배웅도 못하고
마음에도 없는 뜻도 없는 말하고
돌아선 뒷모습 혹시나 보게 되면
두 눈이 다 멀게 될까 봐
all my heart
잘 지내라고 전화기를 들고
목소리도 잠겨 말도 하지 못하고
끊어진 뒤에도
혹시나 하는 맘에
속삭여 또 너의 이름만
oh my love
가슴으로 말해
네가 다시 오기를 바래
드높은 하늘 아래
손가락 걸며 맹세
했던 말들은 모두 거짓이었니
아직도 선명해 네 모습이
네 표정이 네 얼굴이 아른거려
떠나가는 널 배웅도 못하고
마음에도 없는 뜻도 없는 말하고
돌아선 뒷모습 혹시나 보게 되면
두 눈이 다 멀게 될까 봐
all my heart
잘 지내라고 전화기를 들고
목소리도 잠겨 말도 하지 못하고
끊어진 뒤에도 혹시나 하는 맘에
속삭여 또 너의 이름만
Just like the first time
다시 한번 생각해
세월이 흐르면 모든게 제자리로
물안개처럼 아련한 추억은
시간이 정리 해준데
누군가 네 얘기를 물을 때
삶에서 네 향기가 뭍어날 때
오고 가는 수많은 사람들에
섞여 끝의 의미를 모른체
그냥 멍하니 거리에 서있네
널 보내는 날 인사도 못하고
먼발치에 서서 그림자만 보다가
돌아선 걸음도 자꾸만 길을 멈춰
멀어지고 싶지 않나 봐
all my heart
기다린다고 네 사진을 들고
나지막이 네게 말을 걸어 보다가
참았던 눈물이 네 얼굴 위에 흘러
너조차 날 보고 울잖아
oh my love
Ah yeh
my love
say good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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