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럴 줄 몰랐죠 나에게도 찾아왔죠
찬바람마저 따스하게 느껴지는 이 느낌
아무리 의심해봐도 점점 분명해지네요
아침에 눈 떠 제일 먼저 생각해요 나 그대를
아니라고 해도 아니라고 해도
그대 생각에 웃음이 나요
바람불면 날아갈까 두려운 기쁨이 어색하죠
친구를 만나도 TV를 보아도 왜 난 그대만 보여요
오늘하루도 마냥 행복해
혼자였었던 날들이 기억이 나지 않네요
세상 모두가 다 내편이 되버린 듯 달라졌죠
아니라고 해도 아니라고 해도
그대 생각에 웃음이 나요
바람불면 날아갈까 두려운 기쁨이 어색하죠
친구를 만나도 TV를 보아도 왜 난 그대만 보여요
오늘하루도 마냥 행복해
이젠 알 것만 같은데 이젠 말할 수 있는데
내 모둘 바꿔버린 나 그대를 사랑한다고..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모르게
내게 다가 올 많은 날들을
너와 채우고 싶은데
내 맘 열어 모두 다 줄게요
그대와 있으면 뭐든 할 수 있어요 난
빛나는 별처럼 비춰줄거야
함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