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들은 그녀를 볼 때마다 잘 모르는 척했죠
아무런 약속도 없이 그녀만을 기다린 거야
난 지금 전화기를 손에 들고 몇 번씩 망설였었지
넌 내 맘 도두 다 잊은 채 그렇게 나를 떠난 거니
내 사랑 단 한번만이라도 곁에서 나를 지켜봐 줘
널 사랑한 건 나의 자못은 아냐 싫은 건 아니잖아
네가 말했던 그대로 가끔씩 오해를 한 거야
단 한번 네가 먼저 전화를 해준 적도 없는 거잖아
넌 내 맘 모두다 잊은 채 그렇게 나를 떠난 거니
널 만나 내 사랑을 말할게 이젠 곁으로 돌아와 줘
그렇게 돌아서야 했니
이렇게 끝도 없이 앉아 있을 나 버려 두고
너와 함께 했던 시간이 너무 쉽게 끝났지만
그 누구와 비교할 수 없는 너를 친구들이 뭐라고
말을 한 대도 후회 없는 선택인 것 같아
이젠 꼭 나를 봐 줘
또 다른 널 그렇게 원하고만 있는데
네가 보낸 편지를 볼 때면 왜 자꾸 눈물이 난 걸까
이렇게 걱정하며 널 지우질 못한 거야
넌 나의 마지막 사랑을 영원히 기억하는 거야
넌 나를 떠날 수도 없잖아 이젠 곁으로 돌아와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