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겠다 내가 책가방을 들고가는 건지
책가방이 나를 들고가는 건지 정말 모르겠다
언제쯤이면 내가 날듯이 신나게 달려볼수 있을까
자유롭고 싶다. 나답게 살고싶다.
자꾸만 한쪽허리 길어지는것 같아
내 무거운 책가방..
자꾸만 한쪽어께가 기우는것 같아
내 무거운 책가방..
내 무거운 책가방...
자꾸만 나를 이용하는것 같아
내 무거운 책가방
자꾸만 내가 작아지는것 같아
내 무거운 책가방
내 무거운 책가방..
우정을 가득 담고싶고 사랑을 가득 담고 싶어
내 무거운 책가방
꿈을 가득 담고싶고 지지를 가득 담고싶어
내 무거운 책가방
내 무거운 책가방..
날개를 달아 볼까
바퀴를 달아 볼까
조그만 손수레에 싣고 끌고 다닐까
내 무거운 책가방
내 무거운 책가방
그 무엇이 잔뜩 들었길레
이렇게 무거울까 ..
내 무거운 책가방
내 무거운 책가방
선생님의 책가방도 이렇게 무거울까
내 무거운 책가방
내 무거운 책가방
선생님의 책가방도 이렇게 무거울까..
내 무거운 책가방
내 무거운 책가방
선생님의 책가방도 이렇게 무거울까..
내 무거운 책가방
내 무거운 책가방.....
선생님의 책가방도 이렇게 무거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