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slowski

Rialto

폴란드의 영화감독.
키에슬로프스키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1957~62년에 연극 전문학교를 다닌 후, 1964~69년에 우지 소재의 연극영화 학교에서 영화감독 수업을 받았다. 초기작품은 주로 영화와 텔레비전 다큐멘터리로서 공산당 치하에서의 일상적인 삶을 포착한 것들이었다. 1970년대 중반부터 장편영화를 찍기 시작한 그는 첫 장편영화 〈카메라광 Amator〉(1979)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 작품은 노동자를 대상으로 다큐멘터리를 만들어 폴란드 공산당의 분노를 산 한 아마추어 영화제작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1981년에 완성된 〈우연한 사건 Przypadek〉은 계속 개봉이 금지되다가 1987년에 비로소 상영되었다. 그는 이전처럼 현실과 정치적 쟁점을 다루는 대신 결정론적이고 심리적인 주제를 보여주었는데, 이 영화는 주인공이 기차를 잡아 타려고 뛰어갈 때 그가 선택할 수 있는 세 갈래의 운명을 추적하고 있다.

1982년 키에슬로프스키는 계엄령 하의 연대노조 활동을 옹호한 피에시에비치 변호사를 만났다. 이 만남 이후 피에시에비치는 키에슬로프스키의 그밖의 다른 영화에서도 공동으로 시나리오를 쓰게 되는데 첫 작품은 〈끝은 없다 Bez Konca〉(1984)로, 변호사 남편이 죽은 후 삶의 의미를 모색하는 한 미망인의 얘기를 다루고 있다. 〈십계 Dekalog〉는 바르샤바의 독신자 아파트를 무대로, 십계명을 각기 주제로 해 제작되었는데 1988년에 텔레비전 시리즈로 방영되었다. 같은 해 이 시리즈 가운데 두 편 〈살인에 관한 짧은 필름 Krotki film o zabi janiu〉과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Krotki film o miosci〉이 장편영화로 만들어졌다.

키에슬로프스키는 다음 작품인 〈베로니카의 이중생활 La Double Vie de Veronique〉(1991)을 만들면서부터 폴란드 밖에서 일하기 시작했는데 대부분 프랑스 영화사들이었다. 〈베로니카의 이중생활〉은 거의 똑같이 닮은 두 여인의 유사한 삶이 대비되는데 폴란드에 사는 베로니카의 고통이 프랑스에 사는 베로니카의 삶에 신비한 영향을 미친다는 이야기다.

영화감독으로서의 키에슬로프스키의 명성은 〈세 가지 색 Trois Couleurs〉에서 확고하게 굳어진다. 개별적인 인물들이 우연에 의해 연결되는 3부작 〈세 가지 색〉은 프랑스 혁명정신인 '자유·평등·박애'와 그것을 의미하는 프랑스 국기의 3가지 색깔을 각각 주제로 삼아 만든 영화이다. 〈블루 Blue〉는 망가진 과거의 삶을 잊으려고 애쓰는 프랑스 여인의 심리를 추적한 드라마이며, 〈화이트 Blanc〉는 블랙 코미디로 한 폴란드인 남자가 이혼 후 자신을 개조하고서 프랑스인 전 부인을 상대로 교묘하게 복수를 꾸미는 이야기이다. 스위스를 무대로 한 〈레드 Rouge〉는 인간을 혐오하는 전직 판사와 그를 돌보는 젊은 모델간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었다. 키에슬로프스키는 1994년 〈레드〉를 끝으로 은퇴하였고, 1996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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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ra Veirs Rial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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