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rus )
나란 존재를 만드는 것.
소년들이 꿈을 더 꿀수있게 만드는것.
내 마음의 병에 악수를
청해주곤 다독이는 벗.
music. 언제나 내 곁엔
나란 존재를 가두는 것.
다른 꿈들은 더 꿀수 없게 만드는것.
내 청춘을 정의해 늘어가는 술,
담배를 더 권하는 너.
music. 오늘도 내 곁에.
verse 1 )
내가 뱉는 글자들에 날개를 달아줘.
사라져만 갔었던 주변 사람들을
좀 더 또렷하게 잡아줄 수 있던 만화경.
얄개처럼 굴었지만은
필요했던 건 방패였어.
강한 척은 했지만은 강한 적은 없었지.
싸가지없는 상처투성이 녀석.
자랑처럼 써내려갔던 일기장도 다 빵점.
뜨겁기만 했지만은아름답진 못했던
사랑은 닮아있었어, 쌍화점.
항상 답답했던 사람은
더러는 필요했거든.
위로가 봄바람들처럼 날 따스하게
더 다독여 줄꺼라고.
아픔과 상처? 아물꺼라고.
찾고 또 찾어.
선물이 될지, 또 다른 허물이 될지....
누구를 위한건지 모를 방랑벽. music.
chorus )
사랑이 가득하게 만드는 것.
세상을 조금씩 더 아름답게 만드는 것.
당신 혼자뿐인 섬에다가
편지를 전해 다독이는 벗.
music. 언제나 니 곁엔
슬플때 더 슬프게 만드는 너.
외로울때 '그래, 넌 혼자'라 말해주는 것.
차가운 이 도시에 안경 가득히
껴버린 성에. music. 오늘도 니 곁에
verse 2 )
M.U.S.I.C 라는 공기를 만났고,
매일 쭉 아끼던 것들이 바꼈지.
나와 넌 이 변화를 일찌감치 알아챘지만은
나이값 속 당연한 변화일꺼라고 눈 감았어.
bye, bye, blue bird. 기막히다고.
지난 시간 속 같은 길 걸어왔던
친한 친구와는 점점 멀어져갔고,
형들도 그랬대. Hiphop이 만든 관계뿐....
기막힌 상속. 잃은만큼 채웠고,
채워진만큼 잃었지.
실 없이 음악한다기는 싫었지.
더 길어진 시간만큼이나
짐 지워진건 자존심.
그 탓에 서로가 부리는 음악적 텃세.
하나가 되자며 화합을 말하지만은
반면에, 싸움 또한 만들어내죠.
아이러니해! 소년들의 꿈을
더 살찌게도 하지만 현실이 되고
남 다른 꿈은 다 말라가지, why...?
chorus )
창조의 새벽, 왜 꿈을 안 꿀까?
그녀의 손등엔 누가 입 맞출까?
사랑과 전쟁의 공존,
이 아물지 않는 현실의
불균형은 누가 바꿀까?
행복과 불행이 서로 감춘 밤
너와 난 말이 없었어. 비어버린 마굿간.
누군가의 꿈이 된 사람에게
꿈꾸는 이는 '회상이란 이름의 안주감.
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