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처음엔 모두 서로 사랑 하는 법을 몰랐지 바보처럼
가끔씩은 서로 상처주는 일도 많이 있었지.
그것이 또 나의 친구들
행복했던 것들은 시간이 흐른 뒤에 깨닫듯이.
우리들 모두 모여서 이렇게 서로가 소중했었는지 환하게 웃어주던
친구야 사랑해.. 언젠가는 날 지켜주던 너를 당연하게 생각해서
미안해 니 옆에 항상 내가 있을께 기억해줘 나를
난 아직도 너의 전화번호를 외우고 있어.
그때 우리는 시간이 영원히 우리들 것이라 알았지.
문득 돌이켜 보면 기억하니 학교 앞에 작은 분식집들 햇빛이 가득
내려 주던 그 거리 거리들 높다란 하늘을 향해 크게 웃어보면 아무
걱정도 없이 부러울 것 하나 없던
친구야 사랑해.. 언젠가는 날 지켜주던 너를 당연하게 생각해서
미안해
니 옆에 항상 내가 있을께 기억해줘
내 친구야 사랑해.. 언젠가는 날 지켜주던 너를
내게는 하나뿐인 친구야 이젠 우리 볼 수 없어도 널 잊지 않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