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이유 없이 이 거리를 오늘도 걷지 어렴풋하게 생각날까 생각하지만 참지 못할 그리움이
게 물들어가는 나의4월 하이 얀 벚꽃 난 너의 냄새를 알고있어 애인의 향기 어느새 난 잔인한4월 에 빠졌네
날 제발 구속하지마 날 제발 걷게해줘 숨이 막혀 눈물이 흐르잖아 날 제발 속이지마 태양을 가리지마
따스한 햇살 듬뿍 받고 싶어 오랫동안 못맡아본 그녀의깊은체취를 난 너에게서 느낄수가있었네
무너지는상념에 대리만족같은허탈함 넌 아류일뿐
나를 힘들게 하였네 이모든 혼돈의 향기들이 하지만 내 영혼 안에 흐느끼는 그녀의 숨결 그냥 그렇게 살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