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햇살에 일어난
너와 만난지 일년 되는 날
잠 많은 나지만 오늘은
너를 만날 생각으로 하루를 먼저 시작해
설레는 마음에 밤새워 기다린
우리가 함께한 일년이 되는 날
조금은 어색한 나지만
오늘 하루 너를 위해 준비한 선물이 하나
처음 너를 만난 날에 널 만나러 가는 길에
너만 아는 내 마음에 너에게 준 내 마음에
잊지 못할 일년이 되는 날
변하지 않을 약속하나 영원히 함께하자고
힘들어 울고 있는 나를
아무 말 없이 안아 주는 너
표현은 서툴지만 항상
나를 먼저 생각하는 너에게 쓴 편지 한 장
말 없는 내 옆이 싫지도 않은지
아이처럼 온종일 재잘대는 너
그 흔한 투정 한번 없는
네가 너무 고마워서 너를 닮은 꽃도 하나
처음 너를 만난 날에 널 만나러 가는 길에
너만 아는 내 마음에 너에게 준 내 마음에
잊지 못할 일년이 되는 날
변하지 않을 약속하나 영원히 함께하자고
눈앞에 보이는 서로에 모습에
일년후 오늘은 더 웃을수 있게
가끔씩 다가올 힘겨운 시간도
이겨낼 수 있기를 헤어지지 않토록
지금처럼 이대로
사랑한 추억을 담은 우리앞엔 케익 하나
살다가 너 힘이 들땐
날 보고 웃을수있게
잊지 못할 일년이 되는 날
너에게 하는 약속하나
영원히 너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