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했었지 너무나 많이
마지막까지 너는 울어야 했어
너를 보내고 지금에 와서
그리워하는 나를 이해해줘
미안해 너를 너무 힘들게 해서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너무나 생각나는 너
즐거웠던 너와의 시간들이
오래전에 보았던 영화의
장면처럼 스쳐 지나가
지금은 몰라보게 변해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
그땐 너무 어려서였을까
널 이해못했었는지
난 지금 생각해보면 후회가 돼
아직도 그래 널 잊지못해
지울 수 없는 그 시간들
아직도 그래 널 잊지못해
널 사랑했어
떠나는 널 잡지 못하고
바보처럼 그저 바라보고만 있었어
점점 멀어져만 가는 너를 보며
마음속으로만 말을 했었지
뒤라도 돌아봐주길 기다리며
멍하니 난 그 자리에 머물며
가슴 아파하던 그때
후회해도 소용 없는걸
다른 사람 찾아 넌 떠났으니
아직도 그래 널 잊지못해
지울 수 없는 그 시간들
아직도 그래 널 잊지못해
널 사랑했어
떠나버린 니가 너무 그리워
오늘도 난 니 생각에 갇혀서
이제 너를 지우기는 힘들어
다시 한번 지난 날을 돌아봐
다른 사람을 만나게됐어
너를 잊기 위한
방법이었을지도 몰라
그런데 그사람
내게 소홀히 대할때면
너에 대한 그리움은
더 커져만 갔어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사람과
난 처음으로 돌아가게 됐고
쉽게 잊어버리게 되었어
또 다시 외로움이 시작됐어
언제 끝날지 모르는 그 외로움이
아직도 그래 널 잊지못해
지울 수 없는 그 시간들
아직도 그래 널 잊지못해
널 사랑했어
아직도 그래 널 잊지못해
지울 수 없는 그 시간들
아직도 그래 널 잊지못해
널 사랑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