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던 주사도 다 끊어버렸어
그렇게 조금 늘려 뭐하냐고
미처 너에겐 말할 수 없었어
너 허락할리 없으니
자꾸 울지마 그러다 쓰러져
이젠 니곁엔 아무도 없는걸
그런 널 뒤로 할 수 밖에 없어
나 맘이 약해질까봐
너 싫어졌다고 다 필요없다고
여린 가슴을 에이는 거짓말
나 어떻해든 널 떠나서
상처를 줄이고 싶어
정말 미안해 이것밖에는
너에게 해줄 것도 더 없는걸
하늘 위로 하나만 가진대도
널 위해 널 갖진 않아
그게 다여서 연이 끊겨서
두번 다시 널 볼 수 없다해도
이거 하나만은 기억해줄래
널 위해 널 버린다고
내가 살고픈 단 하나의 이유
내가 죽어도 가슴 아픈 이유
나의 사랑은 땅속에다 묻어
나 빨리 잊혀지도록
하루를 살아도 너여야하는데
하나를 가져도 너여야하는데
야위어가는 너를 볼 수 없어
널 이렇게 보내줄게
너 보기싫다고 다 필요없다고
가슴을 에이는 몹쓸 거짓말
그렇게라도 널 버려서
상처를 줄이고 싶어
정말 미안해 이것밖에는
너에게 해줄 것도 더 없는걸
하늘 위로 하나만 가진대도
널 위해 널 갖진 않아
그게 다여서 연이 끊겨서
두번 다시 널 볼 수 없다해도
이거 하나만은 기억해줄래
널 위해 널 버린다고
제발 떠나줘 내 말 들어줘
그래야 너라도 살 수 있으니
하나 묻고 하나 마저 없다면
우린 아주 없는거야
니가 잠들어 눈을 떴을 때
너의 기억에서 지워지기를
더는 바라는게 없는
사람의 마지막 소원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