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하늘이 보였지
연두색 구름을 타고
고양일 닮은 새들과
날 보며 인사하는 그녀
구름 그 곳으로 가는
기나긴 계단을 올라
날 사랑하는 그녀와
하늘 오솔길을 거닐지
파스텔 팝콘 같던 꿈에
까만 찬물을 뿌리며
새하얀 커피를 마시며
내 귀에 내뱉던 말
구멍 난 공기방울 타고
멀리 날아갈 수 있겠니
찢어진 유리병 속에
노란 와인 채울 수 있겠니
하늘 올라 날개 달고 구름 걸어
초콜릿 등대 위에 서 있는
그녀와 입 맞추니
파스텔 팝콘 같던 꿈에
까만 찬물을 뿌리며
새하얀 커피를 마시며
내 귀에 내뱉던 말
구멍 난 공기방울 타고
멀리 날아갈 수 있겠니
찢어진 유리병 속에
노란 와인 채울 수 있겠니
하늘 올라 날개 달고 구름 걸어
초콜릿 등대 위에 서 있는
그녀와 입 맞추니
하늘 올라 날개 달고 구름 걸어
초콜릿 등대 위에 서있는
그녀와 입 맞추니
구멍 난 공기방울
찢어진 유리병 속에
구멍 난 공기방울
찢어진 유리병 속에
구멍 난 공기방울
찢어진 유리병 속에
구멍 난 공기방울
찢어진 유리병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