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는 어때 나없는 하루는 어때
이제 우리 정말 헤어진거 맞지
눈물도 안나 아무렇지 않아
이제는 정말 눈물도 안나..
하루가 지나고 늘 똑같은 하루가 지나고
내 맘 한구석에 깊게 박힌 이름
더 깊게 박힌 가시가 내 가슴을 찔러 눈물이 흘러
울고 싶은만큼 그만큼 울었더니 눈물이 안나
그렇게 울고나니 눈물이 안나
이제는 아무것도 기억이 안나 생각이 안나
텅빈 방안에 텅빈 내 가슴
너란 가시가 내 가슴을 찔러
또 어김없이 눈물이 흘러
다시 또 울고 싶은만큼 맘껏울어
이짓을 언제까지 계속할런지 내가
이짓을 언제까지 해야하는지
하루가 지나고 늘 똑같은
하루가 지나고 하루가 지나고..
오늘 하루는 어때 나없는 하루는 어때
이제 우리 정말 헤어진거 맞지
눈물도 안나 아무렇지 않아
이제는 정말 눈물도 안나..
바삐 걸어가는 군중속에 섞인
내모습은 처량하기 짝이 없지만
어쩌면 바랬는지 몰라 혼자만의 생활
너라는 감옥에서 내가 나를 꺼내
누가 누굴 탓해 집착이 모든것을 망쳐버렸잖아
왜 자꾸 남을 탓해 이젠 모든것이 변해버렸어
아름답던 추억도 퇴색되버렸어
내 멋대로 살고싶었어 내 방식대로 하고싶었어
그사람이 절대적으로 내게 맞추길 바랬어
사랑이란 이름으로 그러길 바랬어
조금씩 지쳐가는 너를 보면서
이것밖에 안되냐고 소리 치면서
그러는 나를 보면서
내가 더 잘하겠다고 울던 너였어..
오늘 하루는 어때 나없는 하루는 어때
이제 우리 정말 헤어진거 맞지
눈물도 안나 아무렇지 않아
이제는 정말 눈물도 안나..
아프게 해서 미안해 많이 지치게 해서 미안해
이젠 아프지마 더 지치지마 다치게 해서 미안해
행복해야돼 꼭 나보다 행복해야돼
다신 나같은 놈 만나면 안돼
넌 나보다 잘살아야돼 제발 행복해야돼..
생각보다 안힘들어 더 흘릴 눈물이 없어
아플 마음이 없어
이젠정말 눈물이 안나 아무렇지 않아
이제는 정말 눈물도 안나..
오늘하루는 어때 나없는 하루는 어때
누가 누굴 탓해 어차피 남은거라곤 상처뿐인데
아무렇지도 않는..
이젠 어제를 잊고 너없는 내일을 살아
우리정말 헤어진거 맞지
오늘부터 혼자인거 맞지..
아프게 해서 미안해
지치게 해서 미안해 행복해야돼...
【 그대가 행복하면、나도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