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며칠을 앓았죠
두사람 이별 앞에
그를 믿고 강한척 돌아섰던
내가 더 미웠죠
애써 전화길 들어도
눈물만 타고 흘러
자꾸 떠올라
다친 그대 가슴
다 내가 보내서
생긴 일인 것 같아
Oh~ 무심했던 나를 용서해요
더아파선 안돼요
나도 멀리서만 가슴치네요
그대 상처까지 떠안아도
다 되돌리고 싶죠
그사람 거짓말처럼 잊도록..
얼마나 오해를 샀을까
나와의 그 많은 추억 때문에
취한 그날밤 몰래 울던 그댈
잡아야 했는데
데려와야 했는데
Oh~ 무심했던 나를 용서해요
더아파선 안돼요
나도 멀리서만 가슴치네요
그대 상처까지 떠안아도
다 되돌리고 싶죠
그사람 거짓말처럼 잊혀지게..
Oh~ 지난일은 그만 덮어둬요
내가 다시 갈게요..
아직 저버릴수 없는 그대죠
남은 사랑까지 내가 해요..
이 품에 버려 줘요
그 눈물..
거짓말처럼 사라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