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to the C to
the Dot to the S의
라디오 쑈쑈쑈
오늘 읽어드릴 사연은
경기도 여주군 여주우체국
사서함 7호 공군
제 8229부대 에서
송지훈 일병 님이
보내주신 사연이네요
군인이시군요 힘내시구요 어라
편지는 없고 봉투 안에
씨디만 한장 있군요
이걸 꼭 좀 틀어주세요 라고
써있네 뭘까요
여러분도 한번
같이 들어보실까요
Yeah
22 나이에 가장 큰
심장떨림을 느끼네 첫사랑을
처음 봤을 때의
그 떨림처럼 아니 그보다 더 큰
느낌인 것처럼 나이는
6살차 하지만 뭐 괜찮아 그런것
상관없이 좋으니까
그냥 웃는 모습 보는게
행복하니까 하지만
진짜 신기한게 하나있어
지금까지 내가 진심으로
사랑했던 여자들 모두 AB형
그녀 역시도 AB형
이게 웬일이여
정말로 신기한 일이지 뭐야
취미는 영화감상 음악감상
독서에 잠자기래
그렇다면 특기는 뭘까
취미가 다 나와 통하니까
특기까지 통한다면 좋을텐데
좋아하는 아티스트 중
알리샤키스 와 비욘세
이둘은 존경하는
사람들일테고 임정희와 비
이 둘은 좋아하는 사람들일껄
뭐 이것마저도
나와 비슷해 핑크색
좋아하는 것도 내가 사랑했던
여자들의 공통점인데
내가 지금까지 얘기했던
그녀의 이름은 원더걸스의
안소희양 이것 외에 아는건
없소이다 그럼 이제부턴
내 맘을 얘기해줄께 이어지는
노래를 통해
이어지는 노래를 통해
아직 단한번도
만나본 적이 없어 하지만
그댈 향한 내마음 너무 커져서
그대만 생각하면
입가에 미소가 생겨
나는 그대가 언젠가 말했던
그 얘길 기억해 나의 이상형은
날 위해 멋진 노랠
만들어줄수 있는 그런 사람이면
참 좋겠다고
내가 너를 항상 지켜줄테니
나를 위해 미소를
지어주겠니
나는 너를 지켜주는 흑기사
넌 나만의 아름다운 공주다
내가 너를 항상 지켜줄테니
나를 위해 미소를
지어주겠니
나는 너를 지켜주는 흑기사
넌 나만의 아름다운 공주다
그래서 잘하진 못하지만
이렇게 노래를 부르네
그댈 위해 이곡에 내마음을
모두 담아서 참으로
단순하지 정말로 이런게
통할지 모르는데 지푸라기
하나라도 잡아보는 심정으로
해보는 내맘을 알겠어
몰라도 좋아
내가 좋아 하는거니까
내가 너를 항상 지켜줄테니
나를 위해 미소를
지어주겠니
나는 너를 지켜주는 흑기사
넌 나만의 아름다운 공주다
내가 너를 항상 지켜줄테니
나를 위해 미소를
지어주겠니
나는 너를 지켜주는 흑기사
넌 나만의 아름다운 공주다
내가 지금부터 하는말
놓치지 말고 잘들어
날 믿고 따라오면
저 별나라로
널 데려갈꺼야 못믿어
그럼그럼 다른 약속을 해줄께
날 믿고 잘 따라 오면
널 위한 성을 짓고
널 공주님으로 모실꺼야 못믿어
에이 그럼 마지막이다
날 믿고 잘 따라오면 말이야
너를 위해 내 모든걸 버릴꺼야
어때 이건 믿어
내게 만약 날개가 있다면
매일매일 널보려고 날아 갈텐데
내게 만약 날개가 있다면
난 매일매일 너를 보기위해
그 곳으로 날아갈텐데
송지훈씨의 마음이
느껴지는 곡이었네요
안소희양 좋겠어요
자 그럼 되감기해서
다시 처음 부터 한번 더
곱씹으며 들어볼까요